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영국-이란 관계 (문단 편집) === 19세기 === 19세기 영국은 [[러시아 제국]]을 상대로 이른바 [[그레이트 게임]]이라고 하여, 아시아 일대에서 식민지 확장을 두고 경쟁하던 사이였다. 19세기 러시아가 캅카스와 중앙아시아 방향으로 남진하는 동안 영국은 [[무굴 제국]]을 예속화하고 이후 무굴 제국 황제를 폐지시킨 후 [[영국령 인도 제국]]을 세운다. 이란과 영국은 [[발루치스탄]] 일대의 영토를 두고 갈등을 빚었다. 영국은 이란을 완전히 식민화할 경우 러시아 제국과 전면전이 벌어질 수 있다는 생각에서, 이란을 공격하여 식민지로 만드는 대신 부패한 [[카자르 왕조]] 왕족들에게 뇌물을 주고 포섭하여, 항구 등을 사실상 무료로 임대하고 자국 상품을 비싸게 판매하며 이란산 상품을 헐값에 구매하는 등 이권 수탈에 집중하였다. 1890년에는 믿기 힘든 일이 일어났는데 국민 대부분이 골초인 나라의 카자르 왕실이 '''담배 전매권'''을 영국 기업에 뇌물 몇 푼 받고 팔아버렸다. 당시 이란인들이 골초이고 말고를 떠나서 담배 전매권은 국가의 주요 세금 수입원 중 하나인데, 위스키랑 바꿔마셨으니 이란 국민들이 뒷목을 잡는 것이 당연했다. 수입 담뱃값 인상에 분노한(...) 이란 민중의 저항으로 담배 전매권을 비롯한 [[유럽인]]들에게 내줬던 몇몇 특혜가 취소되는가 했더니, 영국은 상실한 담배 전매권에 대한 위약금을 요구했고, 위약금을 일시불로 낼 수 없었던 카자르 왕조는 여러 번에 나눠서 이자와 함께 원금을 지불해야 했다. [각주][include(틀:문서 가져옴, title=카자르 왕조, version=210)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